서울시향 음악감독 츠베덴 "카멜레온 같은 오케스트라 만들 것"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내년부터 얍 판 츠베덴(63) 음악감독과 5년간 새로운 여정을 떠난다.츠베덴 음악감독은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5년간 계획으로 말러 교향곡 전곡 공연 및 녹음, 해외 순회공연, 차기 지휘자 양성, 작곡가 및 예술단체 협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말러 교향곡 전곡 공연 및 녹음은 내년 1월 열리는 취임 연주회부터 시작된다. 서울시향은 이날 말러의 교향곡 1번 '거인'을 시작으로 매년 2곡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