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이시바…내각지지율 32.1%로↓, 정권교체 요구도 절반 넘어
지난 27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참패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갈수록 궁지에 몰리고 있다. 그가 이끌고 있는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이달 초 공식 출범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거의 반토막났고, 심지어 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은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이 28~29일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32.1%로, 이달 초 취임 당시 조사(50.7%) 때보다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