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내년 4월 30일까지 신안 젓갈타운 내 상가에서 지도읍의 과거 모습을 담은 옛 사진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던 옛 사진 430점을 모아 보존 상태가 좋고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사진 30점을 전시한다. 전시된 사진은 1909년에 개교한 지도공립보통학교, 해제~지도간 연륙교 공사, 지도향교 석전제 등 역사의 한 장면이 담긴 사진도 전시됐다. 사진을 전달한 한 주민은 "옛 사진을 통해 어릴적 모습이 떠올랐다"며 "자칫 버려질 수도 있었는데 군에서 옛 사진들의 모아 전시회를 열어 다시금...
겨울 초입 대전 하늘에서 금성을 보고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밤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두번째 밝은 별인 금성은 서양에서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미를 상징하는 여신의 이름을 따 비너스로 불린다. 대전시는 오는 29일 저녁 5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대전시민천문대에서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함께하는 금성관측회와 강연회'를 개최한다. 대전시민천문대는 행성 관측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금성 관측회는 금성 분야로는 국내 유일의 금성 전문가인 IBS 이연주 박사와 함께한다. 밤하늘에서 달 다음으로 가장 밝은..
TK신공항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해 공항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26일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 발의한 후 5개월 만이다. 그동안 시는 특별법 개정을 위해 국토부·국방부·기재부·행안부 등 관련 부처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국토위 소속 국회의원에게 법안 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개정안에는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