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재벌 3세를 사칭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전청조씨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31일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아동학대 등 혐의 사건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7월 전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는데, 지난달 아동학대 혐의 사건이 병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