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시민들 하나로...도시브랜드 구축에 축구만한 것 없죠"
FC안양이 K리그 1부 승격의 8부 능선을 넘었다.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하면 꿈에 그리던 승격이다. 구단주인 최대호(66) 안양시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축구 마니아다. 축구를 하려고 시장을 하는 것인지, 시장을 하려고 축구를 하는 것인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매 경기 직접 관전하고 시민 응원단과 뒷풀이도 한다. - 1부리그 승격이 코앞이다. 지금 심정은 어떤가."기분이 매우 좋다. 오늘 다 이긴 경기를 비겨서 몹시 아쉽지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