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전문가 리우올림픽 연기 주장…"지카 바이러스 확산 우려"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 때문에 8월 개최 예정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연기하거나 개최지를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이 나왔다.2미국과 러시아, 일본, 이스라엘, 브라질 등 10여 개국의 교수와 의료인 등은 마거릿 챈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브라질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올림픽 개최를 강행하는 것은 무책임하고 비윤리적이라고 비판했다고 27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