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FP통신 등은 이 전세 비행기가 볼리비아를 출발해 콜롬비아 북서부 메데인 국제공항을 향하던 중 추락했다고 전했다. 추락 지점은 도시 외곽의 산악지역이며,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비행기에는 중남미 축구대회인 코파 수다메리카나 출전을 위해 메데인으로 향하던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 등 승객 72명과 승무원 9명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페데리코 구티에레스 메데인 시장은 응급차와 구조대원들이 사고 지점으로 향하고 있다며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들을 옮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