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수조원대 석유 대금 증발 사건…대통령 최측근 사퇴
세계 최대 석유 매장국인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수조원대의 석유 판매금 증발 사건이 발생해 대통령 최측근 장관이 사퇴했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타레크 엘 아이사미 석유장관은 전날 국영 석유회사(PDVSA)의 비리에 대한 수사를 지지하고 따르겠다며 사임했다.베네수엘라 경찰청 반부패 범죄수사대는 베네수엘라의 경제를 지탱하는 PDVSA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장 1명, 판사 2명, 고위 공무원 3명과 암호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