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公, 의료대란에 비상진료대책본부 설치
의료계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가운데 근로복지공단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설치해 긴급의료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근로복지공단은 최근 보건의료 위기상황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3일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응급진료가 가능한 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태백, 동해, 정선 등 9개 직영 산재병원에 긴급진료체계를 보강했다고 25일 밝혔다.공단은 전국 병원장을 화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