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 '할 일' 해야 국민이 신뢰"…자료 제출 두고 공방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금 검찰은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이 바라는 검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때"라며 "검찰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다할 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심 후보자는 3일 오전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강력·마약범죄, 보이스피싱, 다단계·전세사기, 대형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 민생침해범죄에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특히 심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