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아파트 화재' 에어컨 실외기 작업하다…스프링클러 미설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21일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섰다.서울경찰청과 소방당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 약 20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 중이다.전날 오후 1시 23분께 역삼동의 16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시작된 불로 안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에어컨 기사와 각각 9층과 15층에 있던 11개월 남아, 5개월 남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