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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1일 A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한 병원에서 의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어깨, 손 등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 중 "약 처방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된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