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 '농악', 12억원에 경매 나온다
'서민의 화가'로 불리는 박수근의 1962년작 '농악'이 경매에 나온다.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박수근의 '농악'을 포함한 미술품 총 125점, 약 104억원 상당을 경매한다.이번 경매에서는 '근대를 수놓은 작가들' 섹션을 마련해 박수근, 도상봉, 박고석, 윤중식, 김인승, 최영림, 임직순, 권옥연 등 8명 근대 화가 작품을 소개한다.박수근의 '농악'은 농사일을 끝내고 마을 사람들이 함께 음악과 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