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시, 플라스틱 규제법 발효... 실효성은?
세계적으로 환경 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서도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법이 발효됐다. 2019년부터 논의되어 온 이 법은 지난해 1월 13일 상파울루 시장 브루노 코바스에 의해 승인되었으며 이후 해당하는 상업 시설들은 약 1년 간의 유예기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상파울루 시의 상업 시설에서는 더 이상 일회용 플라스틱 컵, 접시, 수저 등을 제공할 수 없으며 생분해성, 퇴비화 가능, 재사용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