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질 안전관리 대책 부실이 참사 불렀다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리튬 배터리(일차전지)가 소방당국의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8분 아리셀 공장 화재는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발생 22시간여 만이다.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9개 기관은 이날 합동감식에 들어갔다.아리셀은 1년에 한 차례 이상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