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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28분께 서울 동대문구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된 이들 중 현재까지 6명이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23층에서 구조된 40대 남성 1명과 20대 남성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후 3시33분쯤 초기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내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으나,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내년 1월 입주 예정으로 약 300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