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엔 일반 관객과 영화관람
박 대통령의 이번 행보에 대해 4·13 총선 이후 국회와 협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내수진작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박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이란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바로 다음날 다양한 행사를 소화한 것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해 300여명의 도서·벽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내수 진작을 위해 6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다. 이에 앞선 지난 26일 박 대통령은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한국판 양적 완화,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보완 필요성, 공직자 골프 해금령 등을 언급하며 내수 활성화를 통한 경제 회복에 강한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