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침투·테러진압' 육군 707특임단, 치명적 능력 갖춘 특수작전 능력 고도화
"지금부터 공격한다. 다섯, 넷, 셋, 둘, 하나…빵!빵!빵!"지난 20일 오전 경기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 대테러훈련장. 항공기 내 테러범 2명이 인질을 억류 중이다. 공격 1조는 항공기 날개 앞쪽에 있는 출입문 앞을, 공격 2조는 항공기 꼬리의 문 쪽 출입문 앞을 점령한다. 항공기 대테러작전은 전·후방 돌입조 등으로 팀을 나눠 전 요원이 한순간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인질테러 진압에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격 개시 신호가 떨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