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눈] 식품업계 눈총받는 이유
고물가로 '가격 인상'을 더 이상 미루기 힘들다는 식품업계를 향한 소비자들의 눈길이 싸늘하다. 연일 식품기업을 압박하며 칼을 빼든 정부에 응원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559억원, 영업이익 55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3%, 103.9% 상승했고, 삼양식품도 3분기 매출 3352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5%,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