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눈] 위협받는 국민 안전, 정치권 해법이 필요한 시기
지난 3일 분당 서현역 소재 백화점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달 21일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으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 채 2주도 안 된 시점이었다. 이후 인근 오리역, 서울 잠실역과 강남역, 부산 서면역 등에서 유사 범죄를 예고하는 글들이 잇따라 나타났고, 강남 고속터미널과 경기 용인에서는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6일 기준으로 살인 예고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