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오페라부터 로봇 공연까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내달 개막
아랍 사회의 남성 중심적 체계에 저항하는 두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 원폭 피해 청각장애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춤과 소리·빛 등으로 표현한 작품, 13개의 로봇이 철판으로 된 무대 위에서 걸음마를 배우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 공연….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16개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제24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가 다음 달 3∼27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 플랫폼엘, 아트코리아랩, LG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