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의 대명사' 알랭 들롱 별세…향년 88세
오랜 기간 '미남의 대명사'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이 18일(현지시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알랭 들롱의 세 자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버지 들롱이 나빠진 건강과 사투를 벌이다 사망했다고 전했다. 성명은 "알랭 파비앙, 아누슈카, 앙토니, 루보(들롱의 반려견)는 아버지의 별세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슬퍼하고 있다"며 "그는 두시에 있는 자택에서 세 자녀와 가족들이 함께 있는 가운데 평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