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건강] 기침했는데 사타구니가 볼록해진다면…'서혜부탈장'
인구의 2~5%에서 발생하는 탈장은 장이 복강 앞쪽 '복벽'에 생긴 구멍으로 빠져나오는 질환이다. 장은 복강 내 있는게 정상이지만, 복벽이 약해지거나 막혔던 서혜관이 열리면서 구멍이 생겨 탈장이 발생한다. 탈장은 서혜부탈장, 대퇴탈장, 배꼽탈장, 상복부탈장 등 자연적으로 발생하거나 수술 창상으로 인위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체 탈장의 70%는 서혜부탈장이다. 서혜부는 다리와 몸통이 만나는 부분으로, 직립 상태 또는 복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