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감소… 식생활·정신건강 개선해야
올해 중·고등학생 흡연·음주율이 지난 20여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식생활은 개선해야 할 여지가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6~7월 약 6만여명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흡연·음주율이 대폭 감소했다.올해 청소년 일반담배 흡연율은 남학생 4.8%, 여학생 2.4%로 전년 대비 각각 0.8%포인트(p), 0.3%p 감소했다.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도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