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슈바이처' 이태준 지사 기념관, 몽골 현지 국비로 건립 중
몽골 마지막 황제의 주치의였고,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독립운동가 대암 이태준 지사의 기념관이 몽골 현지에 건립 중이다. 16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보훈부는 지난달 1~3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기념관 건립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전시관 조성 및 기념관 운영·관리 방안을 몽골대사관, 몽골한인회 등과 협의했다.현지에 들어설 기념관은 연면적 152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전시관, 수장고, 사무실, 강당,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