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융합혁신지원단은 39개 공공연구기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대분야(기초소재, 응용소재, 전자부품, 모듈·부품, 시스템·장비)에 대해 연구기관의 기술·인력·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기업의 기술애로 해소 및 기술자립화를 지원한다.
지난 2월 1차 공고에서는 바이오·의료, 섬유분야 연구기관이 추가로 참여해 '원자력, 바이오·의료,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섬유' 등의 과제가 선정되어 총 17억원 규모, 24개 과제가 지원됐다.
융합혁신지원단은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5월 기준 2131개 기업의 애로기술 5795건을 해결했다. 지난해 모듈·부품분야 국비 1억원의 지원을 받은 C기업의 경우 과제 종료 후 사업화를 통해 관련 신규 매출이 약 120억원 발생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보였다.
정부는 "글로벌 공급망 대응 및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소부장관련 애로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