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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S-OIL, LG화학,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등이 참석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 과잉, 친환경 전환이라는 사업환경에 직면한 석유화학기업들의 어려운 수출 및 투자 환경을 점검하고, 수출 증대와 투자 촉진을 위한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업계에서는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나프타 조정관세 영세율, 배출권거래제 할당 제도 개선,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체계 마련 등을 요청했다. 투자 촉진을 위해서는 친환경 투자 촉진을 위한 세액 공제 확대, 탄소중립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법·제도 등 규제 개선을 요청하였다.
장영진 1차관은 "석유화학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업계의 건의 사항과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규제개선, 기술개발 등 수출·투자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