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권 갈등' 베네수-가이아나 첫 대좌…성과없이 입장차 재확인
영유권 분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남미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 정상이 14일(현지시간) 대좌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양국 입장차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모하메드 이르판 알리 가이아나 대통령은 카리브해 섬나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수도 킹스타운 국제공항에서 마주 앉았다.두 정상의 만남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도미니카연방, 브라질 등의 중재로 이뤄졌다.외교장관을 비롯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