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말 '전원회의'… 김정은 주재로 6개 안건 논의
북한이 26일부터 연말 전원회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는 당·국가정책 집행 정형 총화, 내년도 투쟁방향, 올해 국가예산 집행 정형, 내년도 국가예산안, 당의 영도적 기능 강화를 위한 문제 등 6개의 주요의정이 상정됐다. 북한은 2019년 이후 연말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 정책 방향을 내놓고 있다. 2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당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소집된 제8기 제9차 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