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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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달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전통시장에 고령층 대상 농축산물 할인지원·수산대전 상품권 발행 확대(35억→58억)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참여 시장을 확대(149→234개소)해 물가안정·가격할인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안덕근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고기 등 성수품을 구매하면서 추석 물가를 점검하는 한편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값싸고 좋은 물건이 많은 전통시장을 계속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서민들이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산업부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가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고기 등의 명절 물품은 인근 복지시설인 라파엘의 집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