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1회 충전시 64㎞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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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시되는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가지 타입의 파워트레인으로 동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기존 1.8리터 엔진 대비 가속 성능과 응답성이 향상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대비 용량이 약 1.5배 늘어난 13.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약 64㎞를 주행할 수 있다.
또 2세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이 도입돼 외관 디자인과 주행 성능이 향상됐다. 기존 모델 대비 차체는 더 낮아지고 넓어졌으며 동시에 차체 경량화 및 고강성화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을 개선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7인치 풀 컬러 TFT가 적용된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가 장착됐으며,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와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7개의 SRS 에어백 등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우스는 지난 2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크라운, 하이랜더, 알파드에 이어 출시하는 다섯 번째 전동화 모델"이라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