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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스트런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구와 나의 롱런을 위해, 롱기스트런'이라는 슬로건 아래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의 달리기로 진행된다.
온라인 달리기는 챌린지 형태로 진행되며 △총 5회의 달리기를 통해 나무를 모으는 나무 획득 챌린지 △참가자 전체가 3만 5700㎞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SNS 콘텐츠 공유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오프라인 달리기는 부산과 제주에서 열리는 미니런과, '런데이' 앱을 통해 롱기스트런 챌린지를 완료하거나 1만원 기부 참가권을 구매하면 참가할 수 있는 파이널런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21일 열리는 파이널런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반환점을 돌아오는 총 10㎞의 코스로 마련된다. 현대차는 공식 파트너사들과 함께 달리기 행사 현장에서 풍성한 즐길 거리와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가득한 도심을 벗어나 친자연적 코스를 달리는 미니런은 △부산에서 동백섬과 해운대 바다 일대를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런(9월 16일) △제주 대록산에서 오름과 초원지대를 달리는 트레일 런(9월 23일) 두 코스로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롱기스트런 캠페인을 통해 친구, 가족과 함께 달리며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구와 사람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