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하메네이 1순위 후계자… '히잡 시위' 유혈 진압한 강경파
19일(현지시간) 헬기 추락으로 사망한 이란의 강경파 대통령 에브라힘 라이시(63·사진)는 시아파 신정국가인 이란에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85)의 1순위 후계자로 여겨졌다. 라이시는 2021년 대통령 취임 후 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시아파 무장세력을 지원했으며 반정부 시위대를 유혈 진압한 성직자 출신의 강경파다. 개인적으로는 하메네이의 후임으로 부상하는 등 영향력을 확대해 왔지만, 이란 국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