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요르단강 서안 폭력' 연루 이스라엘 정착민 7명·단체 제재
호주 정부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폭력행위에 연루된 이스라엘 정착민 7명과 한 단체에 대해 금융제재와 여행금지 조치를 취했다.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은 25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정착민 7명과 익명의 이 단체는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상대로 폭력을 선동하거나 자행한 책임이 있다"며 "이들은 구타, 성폭행, 고문,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사망사건에도 연루돼 있다"며 제재 부과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웡 장관은 "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