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장관, 11년만에 부활…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국회와 정부 간 소통을 담당하는 정무장관이 신설된다. 저출생·고령화, 이민 등 인구정책 전반을 담당하는 '인구전략기획부'가 부총리급으로 신설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폐지를 공약했던 여성가족부는 당분간 유지된다.정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대통령과 국회 사이 메신저 역할을 하는 정무장관은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폐지됐다가 11년 만에 부활했다. 108 대 192라는 여소야대 국면에서 국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