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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오물 쓰레기 풍선 도발은 올해들어 31번째이자 25일만이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48분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북한이 날린 대남 오물 쓰레기 풍선은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합참관계자는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북한은 17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를 통해 전날(16일) 남쪽에서 날려보낸 삐라가 발견됐다며 보복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