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야마 마나부 사장 "장애인 스포츠 선수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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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선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기자단의 투표를 거쳐 선발됐으며 파리 패럴림픽 사격 종목에서 한국 선수단 처음으로 2관왕을 달성한 박진호 선수가 패럴림픽 최초의 최우수선수로 발탁됐다.
박진호 선수는 지난달 31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이달 3일 R7 남자 50m 소총 3자세(스포츠등급 SH1)에서 패럴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차량 전달식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 패럴림픽 최초 최우수선수의 성과와 노력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했던 모든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토요타자동차는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