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전년 동월 대비 2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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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는 2041대로 전년 동월 대비 7.4% 늘었다. 1150대 판매된 아르카나가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아르카나는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에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하고 글로벌 모델명으로 다시 태어난 쿠페형 SUV다. 아르카나의 72%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르노코리아는 올 가을 출시 예정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예고했다. 상반기 동안 판매된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36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1.3% 판매가 늘었다. 르노코리아의 전체 판매량과 비교해도 하이브리드 비중은 32.7%에 이른다.
중형 SUV QM6는 808대가 판매됐다. QM6는 정숙성·경제성·주행 안정성 등 검증 받은 기본기에 새로운 새틴 크롬 엠블럼과 디자인 디테일을 가미했다. LPG 승용 모델인 QM6 LPe가 약 72%인 가까운 581대 판매됐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8% 오른 총 6961대가 선적됐다.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2496대를 포함한 6082대, QM6는 879대가 수출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