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전해체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논의
협의회에는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을 비롯해 지자체와 산·학·연 전문가 18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건설 공사 진행 중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의 역할과 원전해체 연구개발(R&D) 과제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해 '원전해체 산업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이라는 주제로 원전해체산업 현황과 전망, 원전해체 기술개발, 성공적인 원전해체 경험과 교훈을 논의했다.
이호현 실장은 "정부는 원전 생태계 정상화를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고리 1호기 원전해체를 본격 착수해 기업들이 원전해체 실적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