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차관보, 中 상무부 부부장과 공급망 안정화 방안 협의
이번 행사는 중국의 대외 개방·수입 확대를 위해 중국 정부가 국가차원에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중국의 지방정부와 국유·민영 기업들이 구매 사절단으로 참여하며 우리 기업들에게는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어왔다.
올해는 총 13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34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무역협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총 212개 업체가 참여한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정부대표로 참석한다. 리페이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양국 간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중국의 흑연 수출통제 조치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도 협의한다.
양 차관보는 "박람회를 계기로 우리기업들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는 유익한 기회이면서 어려운 글로벌 여건 가운데 수출 플러스 달성의 계기로 활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