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의 날, 내년부터 법정 기념일
이번 행사는 수소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정했다. 특히 지난달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는 수소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운영하게 된다.
이날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기관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되었다. 이정빈 원일티엔아이 대표이사와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소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통령표창을, 강영택 창원산업진흥원 본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강경성 차관은 "수소자동차·수소연료전지발전 등 수소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은 수소 산업인의 노고 덕분"이라며 "수소가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마련과 규제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