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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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매해 딜러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해 오고 있는 '스킬 콘테스트'는 고객만족과 고객감동의 근간을 이루는 기술 경연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센터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전국 딜러의 전문인력이 연 1회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토요타·렉서스 브랜드가 해를 번갈아 경연을 실시해 지난해 렉서스 브랜드에 이어 올해는 토요타 브랜드의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고객지원·부품·일반정비·판금·도장·서비스 어드바이저·세일즈 컨설턴트 등 총 7개 부문의 경연을 치렀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기존 서비스 직군에 한해 실시된 콘테스트에서 전문적인 차량 판매를 담당하는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을 신설했다. 참가의 폭을 확대해 인증교육 및 시험 통과 후 딜러 자체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총 50명의 인원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특히 올해의 경연은 '고객행복을 위한 하나의 팀'이라는 의미의 'One Team for Customer Happiness'라는 테마 아래 실시되어 실제 고객 응대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서로 다른 직군의 직원들이 협업을 통해 과제를 수행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고객만족을 위해 딜러 기술 못지않게 서비스와 세일즈가 하나의 팀이 되어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확·친절·신뢰라는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7월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3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의 AS 만족도(CSI)부문에서 렉서스가 1위를,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에서 토요타가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