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2014년부터 4만 명 이상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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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행안부의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기관·단체가 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비롯한 참가 기관은 어린이 우선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협력하는 데 동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며 지금까지 총 1749개 기관, 4만717명 어린이가 교육을 수료했다.
2017년부터는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 공모전'을 통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난해부터는 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와 협업해 서울시 관내 330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국 위원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실천하고 사고를 주체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교육을 펼쳐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세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 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