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000여명 고객 참여…100여명 장애 아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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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선을 보인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제주도에서 고객이 친환경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당 50원씩 적립해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한다. 지난해까지 총 430만㎞(지구 약 108바퀴)의 누적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총 참여 고객은 1만5000여명으로 누적 2억1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기부금은 보바스어린이의원과 제주권역 재활병원의 저소득계층 장애아동 100여명에게 지원되었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동안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주행거리에 따라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제주오토하우스에서 테슬라 모델3, 현대자동차 GV70·G80, 기아 EV6·니로 EV 등 총 140여대의 전기차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제주행 마지막 비행기와 제주발 첫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영업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당사는 사회적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