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렌탈은 지난해 발간한 첫 번째 보고서에서 ESG 비전과 전략 수립을 진행한다고 공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Access to Better Mobility Platform(더 좋은 모빌리티 경험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회사의 ESG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난 한 해 추진한 ESG 경영 전략과 그 성과를 공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K-EV100 동참 및 친환경차량 전환 확대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지지 선언 △탄소중립 로드맵 및 폐기물 저감 계획 수립 △인권 경영 선포 △안전 전담 조직 운영 △우리사주제도 운영 △주주 친화 배당 정책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전자투표제 도입 △이사회 및 산하 위원회 운영 등이다.
롯데오토케어, 롯데오토리스, 그린카 등 자회사의 ESG 활동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롯데오토케어는 이동형 EV 충전 서비스, 재생 부품 활용을 실시했다. 롯데오토리스는 친환경 전기 화물차를 확대하고 협력사를 지원했으며, 그린카는 친환경 세차 서비스 제공, 안전운전 캠페인 전개 등 활동을 펼쳤다.
롯데렌탈은 지난달 15일 측정 범위를 넓혀 산정 및 검증을 마쳤다고 밝힌 온실가스 배출량 Scope 3 검증 의견서도 이번 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경영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조화를 이루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롯데렌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