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MZ 세대 타깃, 다양한 라면 브랜드 전시 및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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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팝업스토어는 현지 최대 쇼핑센터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라면 약 7500개를 동시에 전시하며 다양한 레시피의 라면을 시식할 수 있다. 파트너사로는 한국 라면 대표 브랜드 4개사(농심·팔도·오뚜기·삼양)가 참여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 공간의 콘셉트는 '힙지로(트렌디 함을 뜻하는 '힙'과 '을지로'가 합쳐진 신조어) 포차'다. 한국의 젊은 세대에게 인기있는 을지로 골목의 네온사인 간판, 포스터 등을 모던하게 재해석해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마련한다.
K-라면 외에도 라인웹툰에서 제공한 웹툰 IP(지적재산권) 활용 브랜디드 콘텐츠, CJ푸드(비비고)가 제공한 라면과 곁들일 수 있는 만두 콤보메뉴 등이 있다. 라면 및 웹툰 관련 다양한 굿즈 판매, 게임 등을 통한 상품 증정 현장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도 마련한다.
김태용 이노션 부사장은 "이노션이 아세안권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B2C 고객경험 공간까지 직접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동남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외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돕는 플랫폼 제공자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