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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의 바이오 행정명령, 중국의 바이오경제 5개년 계획 등 통상환경이 바이오 공급망 내재화 방향으로 변하고 있어, 우리 바이오 산업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개최된 것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한국로슈 등 참석자들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바이오 기업과 협업의 기회가 많아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 산업생태계 강화 필요성을 제언했다.
안 본부장은 "지난 5월 바이오 산업이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데 이어서 국가전략기술로의 격상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 발표될 바이오경제 2.0 전략은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종합적 대응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