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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상 공급망 관리는 필수적"이라며 "현재 119개인 소부장 관련 공급망 안정품목을 올해 하반기 200개로 확대하고 공급망안정품목의 자립화와 다변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조기경보시스템(EWS)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컨틴전시 플랜을 통해 공급망 충격을 조기에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급망센터 주관으로 업종별 협·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산업 공급망 협의회가 개최됐다. 최근 G7 정상회담 이후의 공급망 국제 공조 동향, 유럽연합(EU) 배터리법 입법 동향 등을 논의했다.
한편 공급망센터는 코트라(총괄센터)·무역협회·기계산업진흥회로 구성된다. 수행 업무는 △공급망 정보 수집·분석 및 전파 △공급망 정보시스템(조기경보시스템) 구축·운영 △공급망 안정화 지원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