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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15일 일본 도쿄에서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의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한-일 기업 간 협력 기회 등을 홍보하는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40여 개의 일본 기업이 참석했다.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선 스미토모 화학·칸토 전화 공업·센트럴 글래스·닛폰 피그먼트 등이 한·일 관계 개선에 따른 협업 기회 확대에 관심을 보였다.
투자 설명회에서는 일본 기업과의 투자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지자체들이 우수한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반도체·이차전지 산업 동향과 함께 향후 투자협업 기회 등을 설명했다.
산업부는 "최근 5년간 일본으로부터 한국으로 유입된 투자의 비중은 5%에 해당한다"며 "미국·EU(유럽연합) 등에 비해 크지는 않지만 첨단 소부장 업종 중심의 투자가 다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