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 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에너지 사업은 산업의 일부만이 아니라 외교와 국방문제로, 또 과학기술의 미래를 여는 데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현재 세계에너지 자원시장의 질서가 재편되며 큰 폭으로 변화고 있다”며 “이 같은 에너지 시장의 예측불가한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서강과 러시아의 긴장관계 상태”라고 말했다.
손 원장은 이에 대해 “해외 에너지 자원 개발이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이 같은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에너지 공동체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오늘 에너지 포럼은 에너지 사업과 관련된 새로운 정책대안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한 ‘에너지 창조경제 포럼’은 이학노 동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오전 세션 주제발표, 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오후 세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