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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사회복지 사단법인 한국카리타스협회가 12월1일 창립한다.17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사회복지위원회, 해외 원조를 전담하는 재단법인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이 있다. 한국카리타스협회가 설립되면서 이들 두 법인은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 산하 기구로 통일된다.조규만 주교는 주교회의 2023년 추계 정기총회에서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이들 두 법인의 이사장으로 선임됐다.한국카리타스협회 창립총회는 오는 12월1일 오후 3시 명동대서당에서 열린..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신도)의 간절한 통성 기도와 축복하는 목사. 16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수능시간에 동일하게 기도회를 개최했다. 간절한 학부모의 기도가 수능 수험생에게 전해지기 위해서다./사진=황의중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6일 개최한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기도회에 참석한 수능 학부모들. 이날 모임 학부모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사진=황의중 기자
2024학년도 수능 수험생 학부모를 축복하는 목사. 16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수능시간에 맞춰 기도를 이어가는 학부모를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학부모들의 뜨거운 통성기도 열기로 교회 대성전은 인산인해를 이뤘다./사진=황의중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기도회에서 수험생을 응원하는 이영훈 담임목사.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수험생 학부모들을 위해 수능시간에 맞춰 기도회를 개최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기도가 함께 하기 위해서다./사진=황의중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템플스테이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치열한 입시를 완주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 58개 사찰에서 본인 부담금 1만원으로 체험할 수 있다.올해 21주년을 맞이한 템플스테이는 청년기에 접어들어 국민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다양한 이벤트(사회 공익, 나눔 지원, 행복 두 배 등)..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이하 후기성도교회)의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 대리인 엠 러셀 밸라드 회장이 별세했다.15일 후기성도교회에 따르면 그는 최근 얼마간의 병원 생활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와서 임무를 수행하다가, 2023년 11월 12일 오후 11시 15분께 사랑하는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그는 향년 95세였다.밸라드 회장은 1985년 10월 6일에 사도가 됐으며, 2018년 1월 16일에 십이사도 정원회의 회장 대리로 공표됐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전날에 이어 15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기도원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70주년 행사는 그동안의 선교 여정을 회고하는 동시에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190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주사 거리에서 시작된 오순절 성령 부흥 운동이 미주 전역으로 퍼지며 1914년 '하나님의성회(Assemblies of God)'가 창립됐고, 1928년 '조..
한국-스리랑카문화사회복지재단 난다라타나 스님(Rev Inamaluwe Nandaratana Thero)이 10일 새벽(현지시간) 스리랑카에서 입적했다고 국내 지인들이 전했다. 향년 58세.1965년생인 고인은 스리랑카 최대 종파 시암종 소속 승려로, 1976년 패엽경(貝葉經)으로 유명한 스리랑카 중부 마텔리주 알루비하라 사원으로 출가했다. 패엽경은 구전되던 부처님 설법을 처음으로 문자화한 팔리어 초기 경전이다. 패엽경 보존과 번역에 관심을 둔..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와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내달 8일 조계종 국제회의장에서 '상월결사와 한국불교의 전법교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조계종 총무원·교육원·포교원 등 불교계의 여러 기관들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사단법인 상월결사 창립1주년 기념행사'로 열린다.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봉은사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사단법인 상월결사는 "한국불교의 총체적 위기 속에서 포교, 특히 대학생 포교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부산시가 노력하는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이 전국 사찰을 중심으로 행사 유치 기원에 나섰다.조계종은 "2030 세계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법회를 전국 사찰에서 봉행한다"며 "전국사찰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법회 봉행과 홍보 현수막 게시, 연등 달기 등을 지침으로 안내했다"고 13일 밝혔다.조계종은 안내문을 통해 "국제박람회기구(BIE)가 공인한 세계엑스포 행사는 개최국의 역량을 과..
원불교가 '물질·정신개벽 시대의 원불교'를 주제로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원불교 익산 성지와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원불교 제3대 결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창작과 비평의 세교연구소가 공동주최로 참여해 개벽 사상의 철학과 가치가 존재하는 의미와 이유가 무엇인지 대사회적인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1916년(원기 원년),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는 큰 깨달음 이후에 안으로는 모든 교법과 경..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가 13일 교회 관계자들과 함께 고향 남원을 찾았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새에덴교회 성도들과 뜻을 같이해 마련한 기부금 전달 및 농산물 구입을 위해서다. 새에덴교회와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와 함께 2023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착안해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와 최경식 남원시장 등 양측 인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 남원시청에서 도농 상생 협약식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갖게 된..
대한민국에서 자체 발생한 종교들의 모임이 있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로 원불교, 천도교, 증산도, 대순진리회, 갱정유도 등 12개 회원 교단으로 구성됐다. 1985년 설립 이후 2016년 별세 직전까지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을 역임한 사람은 고(故) 해평(海平) 한양원 선생이었다. 전통 한복 차림으로 알려진 민족종교인 갱정유도의 최고 지도자(도정)인 그는 민족종교를 한국의 7대 종교 중 하나로 올려놨다. 그의 빈자리는 아들인 한재우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극동방송은 지난 10일 극동방송 울릉FM중계소 정식 개소를 기념하는 조찬감사예배를 드린 데 이어 울릉 FM중계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조찬감사예배는 오전 라페루즈 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 울릉군기독교연합회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중계소 설립에 크게 헌신한 울릉군기독교연합회와 저동침례교회 이영범 목사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이어 오전 9시 30분 울릉스튜디..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가 '뉴트로 전략, 핵처치(사도행전적 원형교회)'라는 새로운 아젠더를 가지고 책을 최근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소 목사는 송길영 작가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라는 책을 통해서 핵크리스천, 핵처치라는 신조어를 착안했다고 밝혔다. '핵개인'이란 더이상 가족이나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독립해 주체적으로 자신의 애호를 즐기며 살아가는 개인 혹은 개인 사회를 의미한다. 핵개인의 가장 큰 특징은 쪼개지고 흩어지고..
청년 불자(불교 신자)를 위하는 스님들의 뜨거운 열망이 한데 모였다. 조계종을 비롯해 진각종, 태고종, 관음종 등이 힘을 합쳐 대학생 전법기금 151억여원을 마련한 것이다.상월결사 전법위원회는 11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대학생 전법기금 마련을 위한 사부대중 전법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16일 전국 극장서 개봉하는 다큐 영화 '세계를 뒤흔든 43일' 시사회도 진행했다.이날 메가박스 코엑스 대형 상영관은 전국에서 모인 500여명의 스님들로..
11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한 '대학생 전법기금 마련을 위한 사부대중 전법대회'에서 참석한 불교계 원로스님들과 교구본사 주지들.(아랫줄 왼쪽부터 동화사 방장 의현스님,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원행스님, 조계종 원로의장 자광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 관음종 종정 홍파스님,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사진=황의중 기자
제1회 해평(海平)상 시상식에서 평화상 수상자인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가운데)가 수상 소감을 얘기하고 있다. 이날 김 전 위원장은 "해평상의 취지에 따라 받은 상금을 상생과 평화에 걸맞은 목적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사진=황의중 기자
종교 간 화합과 민족종교의 위상 확립에 공헌한 해평(海平) 한양원 선생을 기리는 제1회 해평상(海平賞) 시상식이 1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과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 고(故) 한양원 선생(2016년 11월 11일 별세)은 1923년 전남 구례에 태어나 1942년 민족종교인 갱정유도에 입도했다. 이후 1985년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2005년 갱정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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